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한국과 가까운 일본여행에 대해 공유해볼까 합니다. 지난시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초점을 맞춰 포스팅을 올렸다면 이번에는 오사카 중심 난바여행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현재 엔저현상으로 일본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에 어느 관광지를 가던 한국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오사카는 한국에서 가깝고 특히 부산에서는 배로 다녀올 수 있을만큼 가까운 여행지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그럼 오사카 여행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오사카 여행코스에 대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오사카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합니다. 현재 오사카는 한국보다 1~3도 정도 낮은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복장은 한국에서 입던 그대로 입으셔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오사카의 장마철은 공식적으로 6월초~7월 중순까지로 되어있으며 만약 6~7월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장마철을 피해서 다녀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장마철인 것을 알면서도 다녀왔고 반은 비가 왔고 반은 비가오지 않았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일본의 기상청예보는 한국보다 비교적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가 가는 날에 비가 온다고 상심하지 마시고 날씨운에 맡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오사카의 날씨와 우리나라의 날씨가 비슷하기 때문에 4~5월, 9~10월정도가 편하게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검색하다 보면 일본에서 떠도는 전염병에 관한 블로그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터넷의 정보를 맹신하지 마시고 주의사항을 지킨다면 무리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오사카에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 이미 이전부터 전염병이 있었고 치사율은 높지만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지키며 여행을 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오사카에 돌고 있는 전염병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으로 증상으로는 다발성 장기부전, 괴사성 근막염 등 보통 중증으로 증상이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사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감기증상(근육통, 오한, 두통)과 함께 고열이 지속됩니다. 또한 피부에 발적, 발진이 생기며 구토와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을 잃게 되어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니 일본 여행 후 초기 증상 발현시 바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강한 항생제로 치료하게 되며 필요시 면역치료와 외과적인 치료가 함께 진행됩니다.
침이나 기침으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지역(관광지, 놀이공원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또한 손씻기를 자주하여 손에 묻어있을 수 있는 감염원들을 자주 씻어내야합니다. 손씻기가 여의치 않다면 손소독제를 지참하시어 수시로 손소독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피부감염으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처가 발생한 경우 깨끗하게 소독하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미 예전부터 있어온 전염병이지만 걸리는 사람이 드물어 이슈가 되지 않았기에 잘 인지하지 못한 분들이시라면 이번기회에 여행할 때 주의할 점을 숙지하시고 즐거운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행코스는 주유패스를 이용한 여행코스로 동선을 최소화하여 여행지를 결정하였습니다. 현재는 주유패스가 없어졌지만 주유패스가 아니더라도 추천하는 여행코스이며 부모님이나 어린아이 동반 가족여행 혹은 연인여행으로도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 꿀팁: 보통 오사카에서 여행을 하게 되면 난바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고 난바역은 밤에도 시끄러울 수 있으니 한정거정 뒤에 있는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다른 곳에 가기 전 난바역에 도착하시면 크루즈 예약은 꼭 하셔야합니다. 난바역에 있는 도톤보리 쪽에 리버크루즈, 원더크루즈 두개의 크루즈가 있는데 둘 중 차이점을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개 모두 대략적인 탑승시간은 20분이고 도톤보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코스만 둘러보는 것이 아닌 위트 있는 가이드가 계속해서 재미있게 도톤보리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지루함없이 타실 수 있습니다.
특히 도톤보리는 야경이 보기 좋고 사진도 잘 나오니 늦은 저녁에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점 | 단점 | |
리버크루즈 | - 원더크루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함. - 인터넷 예약불가이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직접 가서 크루즈를 예약할 수 있음.(자유여행은 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예약하는 것은 비추) - 지붕이 없지만 야경 볼 때 지붕이 가리지 않아 야경보기에는 더욱 좋음. |
- 인터넷 예약불가 - 지붕이 없어 비올 때 타면 최악 |
원더크루즈 | - 지붕이 있어 비올 때 타기 좋음. - 인터넷 예약이 가능함. |
- 리버크루즈보다 가격이 비쌈. |
저는 자유여행이었기에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예약안해도 되는 리버크루즈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붕이 없는 리버크루즈는 최악이었습니다. 비오지 않는 것이 확실하다면 원더크루즈보다는 지붕없이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한 리버크루즈를 추천합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 후 난바역 지하철을 이용하여 덴포잔 대관람차와 데이크루즈를 타러 갑니다. 두 관광지는 거의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지하철로는 약 25분정도 소요되며 오사카코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지도에서 탑승방법을 확인하여 그대로 타시면 됩니다.
데이크루즈는 매 정각에만 탈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춰 덴포잔 대관람차를 먼저 탑승하거나 데이크루즈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덴포잔 대관람차와 산타마리아호를 탑승 후 난바로 돌아오는 길에 오사카성을 방문합니다. 오사카성은 오사카코역에서 지하철 환승없이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다만 도보로 20분정도 걸어야하니 불편하시면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오사카성은 도오토미 히데요시가 촉성한 것으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성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하면 가고 싶지 않으면서도 반대로 우리나라 역사를 위해 가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역설적인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성은 5층으로 지어져 검은 옻칠과 금박 기와의 장식으로 호화스러운 성으로 지어져있습니다.
두번은 가고 싶지 않고 한번 쯤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난바역으로 돌아와서 저녁에 예약한 시간에 맞춰 크루즈를 탑승하게 되면 1일차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습니다. 동선을 최소화하고 관광지를 많이 돌아보는 것으로 코스를 짰기 때문에 만약 무리가 있다면 중간에 1개정도는 빼고 진행하셔도 좋은 코스가 될 것입니다. 친구들이랑 간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부모님이나 어린자녀가 있다면 1개정도는 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코스대로 2일동안 진행했고 중간중간 쇼핑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진행하였기 때문에 체력이 방전되지 않게 기분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체력이 다르고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저의 코스가 다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최적의 코스로 짜 보았으니 저의 코스를 참고하시되 본인의 체력에 맞춰 여행코스를 짜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숙소와 쇼핑, 음식 등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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