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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여행 오사카온천 오사카숙소추천 음식과 간식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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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2024. 7.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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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일본 오사카여행에 대해서 공유해볼 예정입니다.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함께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한 여행코스로 다녀왔는데요. 힘들었지만 정말 알차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시간에 여행코스와 관광지에 대해 말씀드렸다면 오늘은 오사카에서 괜찮은 숙소와 함께 음식과 간식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연인과 친구, 어린아이 또는 부모님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괜찮은 숙소와 음식을 추천해드릴께요.

목차

    오사카 호텔, 숙소추천

    보통 오사카 여행을 하게 되면 반드시 꼭 가는 곳이 글리코상이 있는 도톤보리 입니다. 오사카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고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에서 사진 찍는 것이 국룰일 정도인데요. 하지만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은 밤늦게까지 이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호텔이나 숙소는 도톤보리 바로앞에 묶는 것보다는 살짝 떨어져있는 곳이 편안한 숙박에 도움이 됩니다.

    제가 가장 고민했던 두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이 두곳은 가격대비 좋은 시설과 함께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대욕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시내와는 떨어져 있어서 비교적 조용합니다.

    1.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

    칸데오 호텔은 도톤보리와 도보로 약 10~15분정도 떨어져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상으로 닛폰바시역과 가깝고 도보로 도톤보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료칸의 숙소와는 달리 호텔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깔끔한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본의 호텔답게 좁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호텔이기 때문에 비지니스호텔의 선택으로도 좋습니다. 칸데오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대욕장이 있는 노천온천인데요.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대욕장과 함께 노천탕이 있어 몸의 피로를 푸는데는 제격일 것 같네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조식뷔페도 이용할 수 있으며 캐리어 보관서비스도 있으니 일찍 도착하였거나 짐을 맡겨두고 여행하고 싶을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2. 온야도 논노 난바 내추럴 핫스프링

    여긴 제가 칸데오 호텔과 고민고민 하다가 결정한 숙소입니다. 도톤보리에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닛폰바시역에서 1~2분 거리이니 바로 코앞이라고 볼 수 있네요.

    이 숙소는 일본의 료칸과 비슷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일본에 왔다는 느낌을 느끼고 싶을 때 제격인 숙소입니다. 호텔과 비슷하지만 료칸처럼 나무로 된 인테리어 한 것들이 많았고 화장실이나 실내에 먼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깔끔했습니다.

    다만 노천탕이 있어서 기대하고 갔는데 노천탕이 아닌 그냥 일반 대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대한 뷰는 보지 못했지만 대욕장의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잘 풀 수 있었습니다. 칸데오 호텔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온천에서 락스냄새(?)같은게 나서 좀 아쉽긴했습니다. 그 아쉬움도 잠시, 목욕 후 나와서 먹는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은 꿀맛이었습니다. 저는 3일내내 대욕장을 이용하였는데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이런 서비스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소라 그런지 실내는 일본인데 한국사람들이 많아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리긴 했습니다. 저는 3일내내 만나지는 못했지만 한국인 직원이 있어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하니 의사소통을 편하게 하시려면 이 숙소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은 파파고 어플을 이용하면 되긴 하겠네요.

     

    * 무료제공서비스

    야식으로 라멘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지만 오사카에 맛있는 음식들을 먹은 뒤에 야식으로 먹었기 때문에 한 그릇도 충분했습니다. 한 그릇이 라면 한개 분량은 아닌 것 같고 1/3정도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멘이 별로 맛없다는 평을 듣고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꽤 맛있었습니다. 일반라면처럼 튀긴 면이 아니기 때문에 속도 더부룩하지 않고 진한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음료나 차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기실 쪽에는 커피머신이 있어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칸데오호텔에 비해 무료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아쉬운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두군데가 가격, 거리(굳이 따지자면 온야도 논노가 시내에서 5분정도 가까운 듯), 내부컨디션 등 비슷한부분이 많으니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 온야도 논노 난바 내추럴 핫스프링
    - 하늘이 뻥뚫려 있고 뷰가 좋은 노천탕이 있음.
    - 대욕장이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하여 쉬는 휴게실도 뷰가 좋음.
    - 일반적인 호텔 느낌
    - 노천탕이라고 칭하지만 거의 문을 개방해 놓지 않고 닫혀있어 뷰를 즐길 수 없음.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낮은 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어차피 뷰는 없을 것 같긴함.
    - 일본 료칸의 느낌과 비슷하게 해놓아서 일반호텔보다 일본의 감성을 느끼고 싶으면 강력추천!
    - 야식으로 무료라멘을 제공함.
    - 노천탕 이용 후 오전에는 요구르트, 저녁에는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먹을 수 있음.

    두군데 모두 호텔 컨디션은 비슷하지만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곳을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높은 곳에서 하늘이 뚫려있는 노천탕이 좋다면 칸데오호텔, 일본 료칸느낌을 느낄 수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더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시면 온야도 논노 내추럴 핫스프링! 이렇게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사카 음식, 간식 추천

    저는 대부분 도톤보리 주변에서 끼니를 해결했기 때문에 도톤보리 주변으로 음식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규카츠

    규카츠는 일본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인데요. 관광지이기 때문에 대부분 다 맛있긴 하지만 제가 간 곳을 추천드려보겠습니다. 규카츠는 소고기를 이용하여 만든 일본식 돈가스인데요. 완벽하게 다 익혀서 나오지 않고 살짝익힌 돈가스를 개인화로에 본인의 구미에 맞게 구워드시는 돈가스입니다. 이색적이기도 하지만 맛이 참 예술입니다.

    * 모토무라 규카츠

    규카츠를 먹으려고 하는분들은 아시는 곳일텐데요. 저는 아침에 오픈 1시간전에 줄을 서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더욱 일찍와서 줄을 서야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규카츠 식당이 많이 생겨서인지(?) 대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평일이기도 했구요. 확실히 맛은 우리가 아는 일반 돈가스와는 다르고 소고기이기 때문에 입에서 살살 녹는 돈가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맛있다고 하는 곳이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셔가셔도 좋고 아이와 음식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오사카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규카츠 교토가츠규, 규카츠 가츠규

    규카츠집이 많기 때문에 굳이 줄서는 것이 싫다! 하시면 위에 두곳도 추천드립니다. 모토무라 규카츠집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대기하는 것도 기본이고 재료가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없이 가고 싶으시면 이 곳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직접 맛보지는 않았지만 가본 분들 평을 들어보면 비슷하다고 했으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둘다 난바, 도톤보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지도를 이용하여 찾아가시면 수월하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2. 와규

    일본에 와서 소고기는 꼭 먹어야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저녁에 술한잔 곁들이면서 소고기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규는 워낙 유명하니 대부분 맛있기 때문에 저는 운좋게 줄이 적은 곳에 들어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 마츠자카규 야끼니꾸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식당이라 줄을 서게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비가 많이 와서 대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기를 해도 될만큼 가격대비 맛이 좋았습니다. 구글지도로 예약도 가능하니 대기가 싫으시다면 예약 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식당은 와규를 야끼니꾸식으로 구워서 먹는 식당으로 코스요리를 1인 10만원 정도면 먹을 수 있고 서비스도 좋아 저녁으로 맛있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구글지도로 찾을 때 골목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들어가는 입구나 간판도 좁고 작게 되어 있어 여기가 들어가는 곳이 맞나 싶기도 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 찾아서 맛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여기서 팁 하나! 도톤보리에서 음식을 찾을 때 네이버나 SNS로 찾지 마시고 구글지도에서 음식이름을 검색한 뒤 평점이 높은 곳을 찾아 들어가시면 꽤 만족하실 겁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예약도 싫고 대기도 싫다하시면 이 방법으로 맛집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3. 간식 추천

    타코야끼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일본 음식인 만큼 꼭 지나가다가 간식으로 한번 쯤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어크기가 다르고 반죽도 상당히 맛있어 한국에서 먹는것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 타코야끼 쥬하치방 도톤보리점

    체인매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맛은 있지만 이 곳 역시 유명하기 때문에 대기가 있습니다. 소스도 다양하고 문어가 통통해 먹는 식감도 좋습니다.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간식 추천

    돈키호테는 쇼핑의 성지라고 불릴만큼 일본에서 살 수 있는 다양한 물건과 간식들이 많은데요. 주로 사는 동전파스, 곤약젤리 이외에 마리오와 관련된 간식들을 사보았는데요. 대부분 초콜릿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기대없이 먹어서 그런지 초콜릿이 저렴하지만 퀄리티가 높고 진했습니다. 돈키호테에 가시면 다른 쇼핑과 함께 마리오 초콜릿을 구매하셔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로이스 초콜릿과 같은 고급초콜릿과 비교해서는 안되지만 한국의 가나초콜릿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저의 여행코스 추천과 음식을 추천해드려 보았는데요. 저는 무난한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음식과 숙소, 여행코스로 추천드려 보았습니다. 오사카여행에 처음 가시는 거라면 저의 여행코스를 따라오시면 즐겁게 여행하고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이전 포스팅에도 다양한 오사카 여행일정을 공유해드렸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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