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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역류, 식도장애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 (식도열공탈장, 식도이완불능증, 식도암)식도암 치료사례

건강&뷰티

by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2024. 5. 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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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식도질환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식도는 음식 섭취와 관련된 기관이기 때문에 질병에 노출되었을 경우 음식섭취가 곤란해져 더욱 큰 우울감이 찾아오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식도와 관련된 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식도는 음식 섭취와 관련된 중요기관으로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하셔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목차

    식도열공탈장이란?

    식도열공탈장은 식도헤르니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식도 구멍을 통해 위와 복부장기들이 탈장된 상태를 뜻합니다. 보통 약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식도열공탈장 증상

    탈장 위치에 따라 위산이 역류할 수도 있고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위산 역류가 있을 경우 식사 후 1시간 이내에 속쓰림이나 상복부통증, 흉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누워있을 경우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증상이 비슷하여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흉통이 있는 경우 심장질환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비교할 수 있는 포스팅으로 하단의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 치료와 약,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 자가치료법

    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위염과 함께 많이 찾아오는 질병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고 야식, 폭식, 자극적인 음식들로 인해 위

    goodchoice0529.tistory.com

    2. 식도열공탈장 검사와 치료

    역류성 식도염과 비슷한 증상과 병태생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법이 비슷합니다. 보통 PPI제제와 히스타민 수용체길항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감별진단하기 위해 위내시경 검사나 바륨연하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보통 약물로 치료하고 반응이 없거나 탈장이 심하면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바륨연하검사란?>

    조영제의 일종인 바륨제제를 삼키고 엑스레이 검사를 하여 약물이 지나가는 경로나 막힌 부분을 확인하는 검사로 실시간으로 이상부위가 관찰되며 이미지로 시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검사입니다. 검사 시 특별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식도이완불능증이란?

    식도이완불능증은 식도근의 기능이 저하되고 괄약근이 이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2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신경전달장애로 식도근육의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음식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입니다.

    1. 식도이완불능증 원인

    1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며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식도를 침범하는 위암, 방사선치료, 약물이나 독소에 따른 식도손상, 유전, 환경적 요인 등으로 발생합니다.

    2. 식도이완불능증 증상

    식도의 연동운동이 소실되어 식도안에 음식물이 축적되어 역류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삼킴 장애, 위산역류,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 등 역류성식도염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심한 경우 식도자체에 저장되어 있는 부패한 음식과 염증으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만성화될 경우 음식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영양결핍과 체중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식도이완불능증 검사

    기본적인 검사로 내시경이 시행되며 엑스레이 검사에도 식도의 크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바륨연하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바륨연하검사를 통해 식도의 움직임을 정확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어떻게 운동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 밖에 식도내압검사로 식도 압력을 확인하는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4. 식도이완불능증 치료

    <약물>

    일반적인 치료로 항콜린제를 사용하며 니트로글리세린, 칼슘차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에 반응이 없을 경우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술>

    내시경을 이용해 식도에 직접 보톡스주사를 주입하여 치료하기도 하며 식도에 풍선으로 팽창시키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수술>

    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시술이 어려울 경우 식도 근육을 절개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5. 식도이완불능증 관리

    식도이완 불능증은 식도의 음식 역류를 줄이는 목표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소량씩 자주 하도록 하며 가능한 죽이나 삼키기 편한 음식으로 식사합니다. 금주, 금연은 필수이며 곧은 자세로 식사하도록 합니다. 또한 꽉 끼는 옷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헐렁한 옷을 착용합니다. 잠잘 때에는 머리를 높여 식도역류를 피하도록 합니다. 식도이완불능증과 역류성 식도염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관리도 비슷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상단에 링크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식도암이란?

    식도암은 식도의 만성적인 염증이나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식도에 발생하는 암으로써 증상이 있거나 없을 수도 있으며 빠른 전이가 특징인 악성종양입니다. 식도암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며 여자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1. 식도암 원인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음주와 흡연을 꼽을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남성에게서 더 많이 호발 하는 편입니다. 그 밖에 유전, 맵고 짠(자극적인) 음식, 식도이완불능증, 만성 역류성식도염 등을 원인을 볼 수 있습니다.

    2. 식도암 증상

    <무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단순히 발생한 식도암이라면 발견이 어렵습니다. 만성 식도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식도암이 발병한 경우에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 발견할 가능성도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기에 주로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발견됩니다. 또한 발견되었을 경우 타 장기로의 전이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일반적인 증상>

    증상이 발현된 경우라면 보통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쉰 목소리, 만성적인 기침, 삼킴 장애(삼킴 곤란, 삼킴 통증), 위식도역류, 타는듯한 통증(가슴통증) 등이 있습니다. 삼킴 곤란이 발생하였을 경우 암덩어리가 50% 이상 식도를 막고 있을 때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감소>

    식도암뿐만 아니라 암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체중감소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체중이 3개월 이내 10kg 이상 감소하는 경우 무증상이라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식도암 검사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으로 발견되며 그 밖에 바륨연하검사, 조직검사, 식도조영술, 식도 CT, 식도초음파내시경 등을 시행합니다. 먼저 위내시경에서 식도에 병변이 발견되었을 경우 그 즉시 조직을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합니다. 조직검사에서 악성종양이 발견되면 전이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CT나 식도초음파내시경을 시행합니다.

    4. 식도암 치료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보통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후기에 발견되면 일반적인 치료와 함께 일시적인 치료방법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치료방법은 삼킴 장애와 통증완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하게 됩니다.

    <항암치료>

    보통 식도암은 한 가지 치료방법을 시행하지 않고 암의 기수나 상태에 따라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함께 병행합니다. 항암치료로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구토, 탈모, 식욕부진, 피부건조증, 심한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우가족들의 지지가 중요합니다.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우울감이 함께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의 정서적 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방사선치료>

    기수에 따라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하고 다른 치료와 병행하기도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수술>

    보통 식도의 암부위를 제거하기 위해 일부 식도를 제거하거나 전체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식도를 제거하지 않고 고주파 레이저로 정상조직에 손상을 줄이면서 암조직을 태워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는 식도의 기수와 상태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나의 경험담

    아는 분이 건강검진을 통해 식도암 초기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치료가 가능했고 방사선치료와 항암요법을 병행하였고 치료가 잘 되어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완치판정은 5년이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한번 암에 걸린 이후 생활습관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평소 담배와 술, 자극적인 음식을 달고 살았는데 바로 전부 다 끊어버렸고 아침에 일어나면 운동부터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도 하루에 2갑씩 피시던 분이었는데 그 독한 담배를 한 번에 끊는 모습을 보고 사람은 아프니까 정신을 차리나 싶었습니다. 술도 365일 반주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끊어버렸고 밤에 술을 마실 시간에 운동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바뀐 생활 덕분에 건강을 되찾아 오히려 암에 걸리기 이전보다 건강해진 느낌이라 더욱 하루하루가 기대된다는 말씀을 하실 때 사람이 이렇게 바뀌기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오히려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렸다시피 암이나 여러 만성질병들은 유전에서 오는 것도 있지만 나의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서 질병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저의 경험담을 보시고 평소 건강관리를 꼭 신경 쓰셔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식도암에 대해 조금 무겁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 식도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식도암이 걸릴 위험이 있거나 걱정이 된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위내시경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여력이 된다면 6개월에 한 번씩 받으면 좋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초기에 발견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입니다.

    질병의 유전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나의 후천적인 노력으로 어느 정도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건강한 생활습관이 나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습니다. 쉽지 않지만 앞으로 저도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운동을 병행하여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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