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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결장암, 직장암)의 모든 것(증상, 예방, 치료 등), 경험담

건강&뷰티

by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2024. 6. 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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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암 중에서도 비교적 많은 사람이 걸리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위장질환계 쪽에 악성종양인 암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유전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길 수도 있지만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암의 위험인자를 가진 분들은 평소 음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목차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뉘게 되며 주로 50세 이상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암입니다. 전체 암의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율로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암입니다. 다른 위장계통의 암에 비해 조기에 진단받을 경우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평소 정기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검진은 50세 이상인 경우 대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고 이상 발견 시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0세 이상인 경우 대변잠혈검사보다 직접 확인가능한 내시경이 더욱 정확한 검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더욱 좋은 예방법입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은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장암을 발생하는 요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식습관

    빨간 육류의 과도한 섭취나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야채나 과일 섭취가 부족한 저섬유식이, 고지방식이를 할 경우에도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가족력

    가족 중에 암이 있거나 대장 관련 질환이나 용종, 대장염 등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3. 기타

    비만,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은 암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증상)

    대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 발병 5년 이후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1. 체중감소

    암에 걸리게 되는 경우 아무 이유 없이 5kg 이상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질병이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2. 혈변

    대장암에 걸렸다고 모두 혈변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혈액과 같은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3. 배변상태의 변화

    변비나 설사가 반복되거나 심한 변비의 경우 대장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꽉 막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4. 복통

    암의 위치에 따라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그 밖에 식욕부진, 구토, 덩어리 촉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

    1. 문진

    대장암은 가족력이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문진을 통해 가족력을 확인합니다. 또한 배변양상의 변화를 확인하여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대변잠혈검사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검사로 성인 50세 이상이면 국가에서 무료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검사가 어렵지 않으며 설명에 따라 대변을 받아오면 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대변잠혈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다른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진단받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암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 내시경이나 다른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3. 혈액검사

    대장암이 발병하였을 경우 특정 혈액검사(CEA)를 통해 높아진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뿐만 아니라 수술 진행여부와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하기도 합니다.

    4. 직장수지검사

    직접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덩어리를 촉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0~40% 정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5. CT검사

    대장암의 진단과 함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사입니다.

    6.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의 확진을 위해 시행되는 대표적인 검사로 직접 내시경으로 대장암의 부위와 대장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육안으로도 확인가능하지만 조직검사를 통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

    치료는 병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수술, 항암, 방사선 요법 등이 있습니다.

    1. 항암치료

    대장암에 효과적인 항암제를 통해 암조직을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는 방법입니다. 다른 정상조직들도 함께 공격받기 때문에 항암치료동안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족들의 지지와 격려가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항암치료 병기에 따라먹는 항암제가 처방될 수 있고 주사 항암제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항암치료와 함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2. 수술치료

    대장암에 있어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대장의 일부를 떼어내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환자의 병기, 전반적인 상태, 종양의 크기에 따라 대장을 제거하는 범위가 달라집니다. 장의 많은 부분을 떼어내게 되면 장루술(대변주머니)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3.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하지 않으며 대장암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시행됩니다. 또는 항암요법과 함께 시행되거나 통증완화를 위해 시행하기도 합니다.

    4. 대장암 기수에 따른 일반적인 치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의 표와 같이 진행됩니다.

    대장암 기수 치료법
    1기 수술만 시행
    2기 수술만 시행 또는 수술+ 항암치료(직장암은 방사선치료 병행)
    3기 수술+항암치료(직장암은 방사선치료 병행)
    4기 수술+항암치료+방사선치료

    대장암 예방

    유전으로 인한 대장암은 예방하기 어렵지만 다른 요인에 의한 발병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비만을 예방해 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건강한 호르몬이 많이 방출되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발생시켜 면역력이 저하되고 우리 몸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게 만듭니다. 떨어진 면역력으로 외부세균에 대항하기 어려워져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휴식, 운동, 취미생활, 사회활동, 명상, 심호흡 등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식습관 관리

    대장암은 위장관계암이기 때문에 식습관 또한 중요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각종과일과 채소)을 섭취하고 육류를 정량 섭취하고 육류섭취 시에는 반드시 채소를 함께 섭취하도록 합니다.

    4. 체중조절

    비만으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이나 음식섭취 조절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5. 정기검진

    대장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50세 이상은 대변 잠혈 검사(정기검진 항목) 뿐만 아니라 대장내시경을 함께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대장암 경험담

    제가 직접 걸린 병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주변에 대장암에 걸린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50대였고 제 주변에 약 3~4명 정도 투병생활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모두들 완치가 되었고 현재는 열심히 관리하며 살고 계십니다.

    처음에 대장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엄청난 실의에 빠져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암 자체가 질병의 심각성과는 별개로 두려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완치되기 때문에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분들은 식습관의 문제보다 기타 다른 요인의 문제로 대장암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비율의 원인이 된 것은 스트레스와 유전이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음식관리도 철저히 하던 분들이었지만 사회생활과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겹쳐 힘들어할 때 암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초창기에 글을 썼을 때도 늘 말씀드렸지만 스트레스는 질병에 발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열심히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사회생활을 정리하고 외진 시골로 들어가 전원생활을 하고 계시고 어떤 분은 일을 줄이고 취미생활을 열심히 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가 마음이 편해지는 행위(휴식, 취미 등)를 파악하여 몸에서 좋은 호르몬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저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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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는 나의 면역을 공격하는 인자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암과 염증들은 나의 면역이 떨어졌을 때 찾아오기 때문에 특히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도록 해야 합니다. 대장암에 걸리지 않도록 본인의 컨디션을 조절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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