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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원인, 증상, 운동, 치료, 일상생활 관리

건강&뷰티

by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2024. 1. 2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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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목디스크(경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담이 많이 오면서 한의원을 자주 찾곤 하는데 목디스크 초기라는 말을 듣고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과 담 걸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 원인

먼저 목디스크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디스크(경추디스크)란 목 뒤에 있는 척추 즉, 경추에 있는 디스크가 손상`변형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경추는 7개의 척추로 이루어져 있으며 척추 사이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것이 디스크(추간판)입니다. 이 쿠션이 찢어지거나 탈출하면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수술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1) 부상

교통사고, 낙상과 같이 외부의 심한 충격은 경추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디스크의 손상으로 목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목에 좋지 않은 자세

거북목, 일자목을 유발하는 자세로 고개를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로 생활한다거나 푹 숙인 채로 장시간 자세를 유지할 경우  경추의 디스크(추간판)의 탈출로 이어져 경추추간판탈출증,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목디스크가 발생합니다.

평소 생활할 때 의식하면서 목을 뒤로 빼고 신전시키는 자세를 취하며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목에 좋지 않은 자세로 엎드려서 책 보기, 높은 베개사용, 한쪽으로만 무거운 물건 들기, 스마트폰 자주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목디스크 원인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노화

자연적인 노화로 인해 디스크의 유연성 감소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퇴행성 질환으로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디스크가 노화된 상태를 말합니다.

4) 유전
가족 중에 디스크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유전으로 인해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피로

긴장, 불안 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디스크에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평소 피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증상

1) 목, 어깨, 등까지 이어지는 통증

목부분의 디스크가 손상되고 인접한 조직이나 신경을 압박하면서 목 주위에 있는 어깨, 등까지 통증을 유발합니다.

2) 팔의 감각이상과 마비

목에서 팔까지 이어져있는 신경다발 때문에 손과 팔의 감각이상,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 인해 경추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손과 팔의 저릿한 느낌이나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마비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주어 팔의 근력이 저하되어 움직일 수 없거나 상체 전체에 감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3) 두통, 어지러움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합니다. 또한 디스크가 목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면서 머리에 있는 근육까지 영향을 미쳐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4) 가슴 답답함

이 또한 디스크가 주변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상체전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목과 어깨의 경직

목의 근육긴장으로 인해 목과 어깨가 딱딱해지고 관절 가동성이 떨어집니다.

목디스크 치료

디스크의 치료는 손상정도, 증상의 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1) 약물

심하지 않은 경우 수술적 치료 없이 통증 관리만으로 목디스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나 소염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도수치료,  추나요법

물리치료는 수술적`비수술적 치료에 모두 적용되며 접근방법은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진행됩니다. 의사와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자세교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목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어 유연성을 향상시켜줍니다.

도수치료 : 전문가에 의해 직접 목 주위의 근육과 조직을 마사지, 교정하여 근육의 이완과 더불어 유연성을 향상시켜 관절의 가동범위 향상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추나요법 : 뼈와 관절, 근육을 밀고 당겨 교정해 주는 방법입니다. 척추의 올바른 정렬을 통해 신경기능을 최적화하고 근육 및 관절의 이상을 개선해 줍니다.

3) 냉`온치료

염증감소 및 통증경감을 위해 디스크 부위에 얼음을 대주거나 핫팩을 대어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디스크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합니다.

4) 시술

비수술적 치료와 더불어 필요시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막 외 주사 : 신경주위에 경막 외 공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치료로써 신경주위의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을 억제하여 통증을 경감시켜 줍니다.

신경차단술 : 경막 외 주사의 일종으로 경막외 공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통증경감과 염증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긍정적인 치유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고주파수핵감압술 : 국소마취를 통해 얇은 카테터를 삽입하여 병변부위에 열을 가하여 수축, 응고시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신경성형 : 얇은 카테터를 이용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시술시간이 짧으며 고령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경감압술 : 카테터를 삽입하여 터진 디스크 병변부위만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시술입니다.

앞서 나열한 시술은 부작용이 있거나 효과가 미미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이 있고 실력 있는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섣불리 선택하지 말고 비교해보고 시술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수술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임상경험이 많고 숙련된 전문가의 스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병원을 2~3군데 정도 확인하여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지, 해야 한다면 임상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가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관리

목디스크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수술 없이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세한 관리법 및 제가 효과 본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블로그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1) 적절한 휴식과 명상, 자세교정

목 주위의 근육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호흡명상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은 내성이나 중독 없는 진통제 역할을 해주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명상이 처방으로 이루어지며 보험도 적용될 정도로 명상자체를 치료로 보고 있습니다. 명상이 어려운 분들은 근처 명상센터나 유튜브, SNS의 도움을 받으면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뇌영역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통증조절하는 중추를 자극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명상은 제가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 발생 시 진행한 명상 중 하나인데 가장 편한 자세로 효과를 많이 본 명상입니다. 본 글 하단에 소개한 저의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거북목과 일자목을 교정해 준다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고개를 쭉 내민 상태, 고개를 숙인 상태로 장시간 생활하게 되면 디스크의 압박과 손상을 초래하여 목디스크가 악화됩니다. 자세교정은 필라테스나 자세 교정 학원을 통해 교정할 수 있고 벽에 몸을 기댄 채 어깨와 가슴을 펴고 고개를 드는 자세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운동, 마사지

평소 목과 상체 스트레칭, 마사지 등으로 경추의 근육을 이완시켜 풀어준다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스트레칭은 이미 목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합니다. 목에서 우두둑 소리를 내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디스크를 자극할 수 있으니 삼가해야합니다. 스트레칭 방법은 목, 어깨까지 풀어주는 느낌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는 전문 마사지샵에서 받아도 좋으며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마사지기구는 사람마다 또는 기구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기구를 이용하여 목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 스트레칭 방법과 제가 효과 본 마사지기 정보는 본 글 하단 블로그에 적어 두었습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이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동은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유산소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근력운동을 하게 될 경우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서서히 시작해야 합니다. 근력운동이 좋다고 하여 운동 시 목에 힘을 주게 될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하면 디스크가 터질 수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통해 목 주위의 근육이 점점 튼튼해지면서 지탱해 주는 힘이 생기게 되어 디스크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휴식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천천히 진행합니다.

3) 침구, 베개 교체

경추를 지지해 주는 베개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정확히 파악하여 본인에게 맞는 베개를 찾아야 합니다. 베개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같은 목디스크 베개여도 누군가에는 독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는 약이 될 수 있으니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다양하게 베개를 써보았는데 대부분의 베개가 증상악화로 이어져 베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 저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한 이 후로는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정착한 베개에 대해서는 본 글 하단 저의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구 또한 허리와 목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침구류를 사용해야 합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한 침대는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디스크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보통 중간정도의 지지력을 가진 매트리스가 좋지만 이 또한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침구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체중관리

비만, 과체중은 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이 중요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무게로 인해 척추가 지탱하는 압력이 높아져 디스크를 압박할 수 있어 통증과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가져와 목 디스크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의 발생률을 높힙니다.

5) 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고 있듯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 몸의 긴장으로 이어져 목 주위 근육의 긴장을 초래합니다. 그리하여 뒷목 통증과 뻐근함이 발생하고 디스크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 목디스크가 없는 사람이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뒷목이 뻣뻣해지는데 이러한 긴장상태가 장시간 이어지면 경추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두통과 함께 경추와 어깨 주변에 통증이 찾아옵니다. 저만의 스트레스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하단의 블로그에 공유해 두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저도 목디스크 초기로 담이 자주 오는데 그때마다 더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평소 생활 습관을 고치고 있습니다. 식습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목디스크의 증상을 현저히 줄일 수 있었고 담 걸림도 줄어들었습니다. 담 걸림이 심할 경우 몇 일동안 목을 아예 움직이는 것이 불편할 정도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초기 디스크의 경우 이렇듯 담이 자주 올 수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통증 관리법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디스크 관리법 나만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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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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