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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물리치는 제일 좋은 필수템(딱 한가지만 가지고 다니세요)

건강&뷰티

by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2024. 7.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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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입니다. 동남아 같은 날씨의 장마 속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무더위를 피하기 어려운데요. 정말 너무너무 덥습니다. 집에 있으면 에어컨이나 선풍기라도 사용할 수 있지만 밖에 다닐 때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저로써는 여름이 지옥과 같네요. 남들에 비해서 땀도 많아서 정말 여름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더이상 벗을 옷도 없으니 차라리 무한대로 껴입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겨울이 훨씬 좋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무더위를 견디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여름을 나는 특별한 꿀팁을 소개해 볼 예정인데요. 이제 장마가 지나가면 극심한 무더위만 남게 될테니 지금부터라도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무더위에 주의해야할 점

    더위 먹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그 정도로 무더위에는 없던 질병도 생길 수 있기에 조심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1. 수분섭취

    기본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탈수로 인해서 탈진하는 경우 쓰러질 수 있습니다.

    2. 옷차림

    옷은 통풍이 잘되고 땀을 흡수하는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패션으로 멋부리는 것은 사치입니다. 특히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옷이 햇빛을 반사해주기 때문에 밝은색으로 입습니다. 강한 햇볕은 우리의 피부를 손상시키기도 하지만 특히 얼굴과 눈은 직접 사람들과 대면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얼굴과 눈을 보호해주세요.

    3. 운동

    여름에 다이어트 하시겠다고 무리해서 운동하시는 분들 큰일납니다. 운동을 급하게 하다보면 혈압이 오르고 더운 날씨에 탈수까지 오면서 쓰러지실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운동을 피하거나,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하는 것이 좋고 운동 중간중간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줍니다. 밖에서 달리기, 걷기를 하기보다 헬스장을 이용하세요.

    4. 열사병 주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열사병은 한번쯤 겪어보았을 증상인데요. 초기증상으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피부가 뜨겁고 건조해지는 느낌이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어야합니다. 휴식과 수분섭취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진료의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혈압이 있는 분들은 특히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저도 열사병으로 인해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어지러워서 쓰러질 뻔한적은 몇 번있었으나 최근에 심하게 와서 병원 진료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한여름에 골프장을 가게 되어 쉬면서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약 8홀까지 치다가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을 피할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공을 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치다가 열사병 증상을 겪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지럽고 피부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계속 받다가 나중에 구토, 두통이 심해서 병원에 내원하여 수액을 맞았습니다. 확실히 수액을 맞고 나니 한결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여름에 가시면 안 됩니다.

    한 여름 외출 시 도움이 되는 제품

    집에 계실 때는 에어컨으로 충분하지만 외출 시에는 더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지경인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몇가지 제품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휴대용 선풍기

    여름에 외출할 때에 필수품이죠. 저도 한동안 엄청가지고 다닌 제품입니다. 제품의 편의성이 좋아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핸디형 휴대용 선풍기>

    손에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선풍기입니다. 가벼워서 휴대가 용이하지만 USB로 충전해서 사용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목걸이 휴대용 선풍기>

    핸디형과 달리 목에 걸 수 있기 때문에 손이 자유로워집니다. 이 또한 USB 충전이 약간의 불편감이 되겠네요.

    <스탠드형 휴대용 선풍기>

    탁상용 선풍기라고도 하는 선풍기이며 고정된 장소에서 미니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클립형 휴대용 선풍기>

    클립을 이용해 원하는 곳에 고정할 수 있는 선풍기 입니다. 주로 유모차나 책상에 사용되지만 클립으로 찝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쿨스카프(넥쿨링 스카프)

    특수한 냉각 젤이 포함된 스카프로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한 후 사용하여 오랜 시간 동안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스카프를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해도 좋으며 물에 적셔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증발 냉각효과로 바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만약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근처 화장실에 가서 물에 적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전되지도 않고 얼려있는 상태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다른 제품들보다 뛰어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패션을 완전히 포기하셔야합니다. 디자인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아서 촌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단점을 상쇄시킬만큼 기능이 뛰어납니다. 다만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잘 선택하셔야합니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다 같은 제품아니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것 사시면 안되고 상품평이나 제품정보를 잘 확인하셔서 구매하세요.

    여름을 나는 꿀팁

    제가 꿀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제가 소개해드린 제품을 보시고 눈치채셨나요?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을 나는 꿀팁은 바로 목을 시원하게 하는 것! 입니다. 왜 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 신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는 뒷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 체온 조절 중추로 인해서 여름에는 열이 올라가고 땀이 나며 겨울에는 덜덜 몸을 떨고 체온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체온중추를 시원하게 해준다면 땀이나지 않고 열이 나지 않겠죠.

    그래서 여름에는 목에 시원한 것을 두르면 다른 곳에 두른 것보다 몇 배 더 시원하게 됩니다. 이것을 알고 겨냥한 상품개발자들이 넥밴드, 넥스카프, 넥선풍기 등을 개발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앞서 소개해드린 것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효과가 보장되어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느것을 해도 상관없지만 그 중 가장 좋았던 것을 추천드려볼까합니다. 물론 제가 소개한 것 이외에 목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제품 추천

    저는 보통 휴대용 선풍기를 항상 지니고 다녔는데 목에 체온 중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른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휴대용 선풍기도 좋았습니다. 시원한 건 두말하면 잔소리죠. 근데 들고다녀야하는 번거로움과 충전을 까먹게 되면 사용할 수 없는 불편감이 사실 많이 컸던 것 같습니다. 충전을 까먹게 되는 것은 제 탓이지만 충전 불량이나 접촉불량, 기기 결함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정말 짜증이 나죠.

    그래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 바로 아이스 넥밴드 입니다.

    1. 아이스 넥밴드(넥쿨러)

    아이스넥밴드는 냉동실에 넣어 냉동시켜 냉각된 넥밴드를 목에 착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넥밴드가 목에 잘 맞지만 목이 너무 두꺼운 사람은 사용하기 어려우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약1~2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어 냉동되어 있던 겔이 액체로 변하게 됩니다. 이 때 다시 냉동고에 잠시만 넣어두어도 시원해집니다.

    2. 아이스 넥밴드 착용후기

    반신반의하며 구매한 아이스 넥밴드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얼려 사용하였는데 약 10분~20분 정도 냉동고에 넣어두었더니 꽝꽝 얼려져 있었습니다. 꽝꽝 얼려진 제품을 착용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그렇게 땀이 많던 제가 땀을 거의 흘리지 않은 채로 뽀송뽀송하게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회사에 냉장고가 있어 얼려두었고 퇴근시간에도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손풍기(휴대용 선풍기)와는 다르게 들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휴대하기 좋고 정말 급할 경우 에어컨 앞에 두거나 냉장실에 두어도 시원해지니 이 정도면 꿀템 맞는 것 같습니다.

    <단점>

    단점을 꼽아보라고 하면 아무래도 지속시간이겠죠. 오랜시간 사용할 수 없으니 1시간 내외의 외출을 하시거나 출퇴근 시간에 사용하게 되면 정말 더할나위없는 꿀템입니다.

    그리고 시중에 아이스 넥밴드가 많이 나와 있지만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저도 여러개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지만 물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고 지속시간이 짧은 것도 있었습니다. 구매평이나 상품정보를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더 꿀팁!

    저는 아이스 넥밴드와 함께 얼음물을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집에서 아이스 넥밴드를 얼려놓을 때 얼음물도 함께 얼려놓으시면 다음날 외출하실 때에 좀 더 쾌적하게 다니실 수 있을겁니다. 넥밴드는 지속시간이 1시간 가량이지만 얼음물은 몇 시간은 계속 시원하게 유지가 되니 얼음물을 안고 다니셔도 좋고 들고다니셔도 시원함을 오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 탈수가 오지 않게 수분섭취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마무리하며..

    너무 더운 날씨에 금방 지치고 땀나고... 하루하루가 힘든 날씨입니다. 저의 꿀팁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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