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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증상, 천식에 좋은 음식, 천식검사, 천식 치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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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 2024. 2. 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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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스럽지 않은 전략가입니다. 오늘은 겨울만 되면 악화되는 질병, 천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잠잠하다가도 겨울에 찬 공기가 폐로 들어오면 바로 숨쉬기 곤란해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하는데요. 천식은 관리가 중요한 질병으로써 평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지금부터 천식에 대해 알아보고 저만의 천식관리방법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식이란?]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져 숨쉬기 곤란해지는 질병입니다. 기관지가 유전적요인이나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붓게 되며 체내의 면역력 상태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거나 완화되기도 합니다. 천식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 일상생활이 불편할 수 있으며 심각한 상태의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을 주기도 하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천식 원인]

천식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환경적요인

찬 공기, 공기 중 오염 물질 등은 기관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찬공기나 공기 중 오염물질에 노출되었다고 천식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본인의 면역상태나 유전 혹은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들이 이러한 외부자극에 노출되었을 경우 천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의 경우 온갖 독성물질들이 기관지를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천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유전

가족 중 천식이 있거나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한 사람이 있다면 그의 자녀 역시 천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의 경우 역시 부모님 두분 모두 비염, 결막염, 만성두드러기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도 성인이 되어 천식을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3) 알레르기반응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각종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천식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면역력과 연관되어 나타나며 면역력이 좋아지면 천식의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평소 꽃가루, 특정음식, 먼지진드기, 애완동물, 곰팡이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천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식 증상]

1) 호흡곤란

호흡곤란은 천식의 가장 큰 특징으로 기관지가 염증이나 자극에 의해 부어올라 기관지가 좁아서 숨쉬기가 곤란해지는 증상입니다. 숨을 쉬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숨쉬기 곤란하여 활동이 어려울 경우 기관지확장제를 반드시 지참하여 필요시 투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호흡곤란으로 인해 체내의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사지와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청색증의 경우 혈중 산소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2) 이상 호흡소리

숨 쉴 때 기관지 마찰로 인해 쌕쌕거리는 소리나  가래 끓는 소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좁아진 기관지를 통해 산소가 통과할 때 나는 소리입니다.

3) 흉부불편감

호흡곤란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짓누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4) 기침과 가래

기관지가 자극되어 잦은 기침과 가래가 나타납니다. 기침은 한 번 하면 쉽게 멈추지 않고 발작적으로 발생하며 급격하고 강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기관지의 염증으로 인해 가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식검사]

1) 병력검사

의료진에 의해 전형적인 천식의 증상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청진, 문진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2) 폐기능 검사

천식을 진단하는데 대표적인 검사로 숨을 흡입하고 내쉬는 과정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폐활량측정, 호흡력 측정, 기관지수축유발검사, 기관지 확장제 반응 검사 등을 통해 전반적이 호흡기의 기능을 평가하여 천식을 진단합니다.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비침습적인 검사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합니다.

3) 알레르기 검사

알레르기 피부검사 : 특정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피부에 일부 흡수시켜 반응을 보는 검사로 현재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항원이 어떤 물질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물질에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약하게 보이는지의 강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피부의 발적, 발진, 부어오름 등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합니다.

알레르기 혈액검사 : 환자의 혈액을 채취 후 그중 IgE의 수준을 측정하여 알레르기에 반응하는 현재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기관지테스트

특정 약물을 통해 기관지 자극을 유도하여 기관지의 반응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약물 투여 전과 후를 비교하여 천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5) 가래검사

직접 가래를 뱉어서 검사하는 방법으로 가래 속에 있는 미생물과 세포를 확인하여 천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천식 치료]

천식은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관리를 잘하면 평생 천식의 증상을 경험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관리 가능한 질병입니다. 언제든 관리가 소홀하다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니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약물

급성으로 천식이 생긴 경우는 약물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기관지 염증반응과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약물이 투여되며 응급상황에 쓸 수 있는 흡입용 기관지확장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환경적 요인 제거

금연과 더불어 집에서 곰팡이, 먼지진드기 등 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하여 천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완동물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다면 애완동물과 격리조치해야 합니다. 또한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고 공기청정기를 틀어주어 집안의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여 호흡기 자극을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천식에 좋은 음식]

호흡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천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1) 비타민 섭취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E는 항산화 뿐만아니라 알레르기 반응인자를 해독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영양소로써 천식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비타민의 섭취가 불충분하다면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을 적정량 섭취하도록 해야합니다.

2) 도라지​

도라지에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천식뿐만 아니라 감기의 치료와 예방에도 도라지가 도움이 됩니다.

3) 배

배의 루테올린이 항염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동시에 기관지 염증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생강

생강의 이소프로테레놀은 기관지 확장효과가 있어 천식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진저롤, 쇼가올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염작용으로 기관지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5) 해조류

미역이나 김 같은 해조류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 천식 발작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천식에 좋은 음식들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여 천식 증상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천식 관리(나만의 팁)]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천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증상이 없다가도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새로운 알레르기 항원이 체내에 유입되었을 때에는 발작적으로 천식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식은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어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약물은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뿐 완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물에 의존해서도 안됩니다.

저 또한 천식이 발병했을 때 약물을 쓰고 나서 효과를 보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관리해 보기로 하고 많은 서치를 통해 저만의 관리법으로 아직까지 천식발작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관리했던 방법을 하단에 공유하겠습니다.

1) 집먼지 진드기 관리

관리의 기본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천식발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평소 청소를 자주 하고 환기시켜주어야 합니다. 또한 침구류 청소도 자주하여 진드기로 인한 천식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침구류 청소기는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를 사용해야 하며 침구류 선택에 있어서 진드기를 억제할 수 있는 소재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곰팡이 관리

저의 경우 집에 있는 곰팡이로 인해 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천식증상을 악화시켰습니다. 곰팡이 제거를 위해 집에 곰팡이가 있는 벽을 재시공하여 곰팡이를 제거해 주니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3) 애완동물

애완동물의 털에 알레르기 반응이 높게 나온 경우 집에 애완동물이 있을 시 천식증상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천식을 진단받게 된 계기가 애완견을 키우고 1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원래 강아지털에 알레르기 반응이 전혀 없었는데 어느 순간 강아지를 만지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눈물이 나는 증상과 함께 숨 쉬는 것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호흡곤란을 느끼면서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에 내원하여 천식을 진단받은 뒤 애완견을 포기할 수 없어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애완견과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오면서 증상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애완견 입양을 결정하고 천식 관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이후 극적으로 천식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4) 겨울철 관리

천식이 발병한 뒤 겨울철이 되면 항상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겨울에 특히 기관지가 좁아지고 자극이 되면서 천식증상이 악화되는데 갑자기 찬공기를 흡입하면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였습니다. 약은 잠시 증상만 완화될 뿐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특히 겨울에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목의 보온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만으로도 약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5) 도라지 생강차

배즙, 도라지즙 모두 좋았지만 특히 도라지생강차는 저에게 가장 효과가 좋은 차입니다.

발작적으로 천식증상이 있거나 감기증상이 있을 때 탁월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기침완화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차로 목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차를 마시는 것은 천식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목은 건조하면 기침이 더 나오기 때문에 도라지 생강차가 없을 경우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차를 마시는 습관은 혈액을 맑게 유지해 주며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차를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6) 가습기

건조한 호흡기는 호흡기감염을 일으켜 천식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여름에는 충분히 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필히 가습기를 통해 습도를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7) 운동

운동은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면역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관리법입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천식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발작적인 천식이 지속되거나 천식의 증상이 있는 경우 과도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저의 경우 위에 언급한 다양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재발했었던 천식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재발률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폐의 기능이 강화되니 발작적인 호흡기증상들이 사라진 것입니다. 천식이 있는 분들은 꼭 운동을 병행하여서 천식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8) 영양제

영양제는 비타민, 오메가3 등 많이 먹고 있지만 그중 제가 효과를 본 영양제는 프로폴리스입니다. 프로폴리스는 면역력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입니다. 면역과 염증반응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천식에 프로폴리스는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입니다. 운동과 더불어 프로폴리스를 먹고 난 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천식발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향상되면서 천식증상이 호전된 것입니다. 프로폴리스는 시중에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9) 마스크착용

천식을 포함해서 비염이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평소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부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 담배연기,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은 호흡기의 모든 질환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대부분의 질병은 생활습관만 좋아져도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 많습니다. 특히 천식은 면역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응원과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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